약 7년 전

약 7년 전에 LA 북부 지역에서 5명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S 형제는 처음 이 형제를 만난 곳은 LA County Jail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LA County Jail 에 담당 교역자입니다. 그 당시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상태로 약 5년을 계속해서 만나고 전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년 전에 성경쓰기 운동에 동참하여 작년 창세기부터 욥기까지 쓰다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시작한 돈을 받을 욕심으로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약 1년 2개월 … Continue reading 약 7년 전

2013년 3월경

2013년 3월경에 20살인 한인 청년이 수감되었습니다. 사회적 기피 관련의 사건으로 홀어머님과 누나와 함께 살다가 사건이 일어나 수감되었던 것 입니다. 이 형제는 머리도 붉게 물들이고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공부는 뒷전이고 완전히 흥미를 잃었던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LA County Jail 에서 만났습니다. 매주 만나서 성경공부와 기도로 변화가 되었고 그 형제의 어머님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 셨습니다. 이 형제는 최소한 … Continue reading 2013년 3월경

Inmate 간증 (217년)

COR/큰사랑 선교회에서는 재소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비전)과 꿈을 갖도록 돕고 있습니다. 출소한 후 약 80% 이상의 재소자가 출소 후 재수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 입니다. 우리 한 형제도 9년 6개월만에 출도 되었으나 다시 재범하여 217년의 Life(무기 징역)을 형을 받고 지금 25년째 복역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에 참여하여 변화되어 모범수로써 생활하고 있으며 저희는 이 형제를 양 아들로 삼아 또한 돌보고 있습니다. 이 형제의 아버지는 미국 군인(백인)이었는데 누구인지 모르며, 어머니는 한국인으로 … Continue reading Inmate 간증 (217년)

편집후기 (8/2018)

지난달 선인장에 실린 ‘광야에서의 9월이 오면’과 ‘사랑이야기’에서 쿠키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계절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져가는 나이가 되었음일 것입니다. 쿠키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개가 있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시집에서 기르던 3살쯤 되었던 코코라는 개입니다. 노란색이 아닌 누렁 색이고 귀가 빳빳하게 서 있고 꼬리가 동그랗게 말려 있어서인지 모두들 족보가 있는 양반집 진돗개(?)일거라고들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얼굴에 비해서 귀가 작은 것이 틀림없이 … Continue reading 편집후기 (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