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삼단논법)

온종일 삯방아를 찧어 죽 한 그릇을 들고 부지런히 어린 자식들에게로 돌아가던 한 여인이 고개 밑에서 범을 만났다. 그리하여 이 애중히 여기는 죽을 빼앗기고 왼쪽 팔에서 바른쪽 팔로 왼쪽다리에서 바른쪽 다리로 다만 살고 싶은 마음에 이처럼 그 범에게 주어 오다가 야금야금 베어 먹던 범에게 마지막에는 자기의 생명까지도 빼앗기고 마는 고담이 있다. 이것을 다만 고담으로 돌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나는 이 이야기 속에서 약한 자의 어찌할 수 없는 … Continue reading 수필 (삼단논법)

말씀 (내 생각 하나님 생각)

열왕기하 5: 8-14 사람은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 생각에 따라 행동이 나오고 또한 그 행동에 따라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성경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미래와 행복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 Continue reading 말씀 (내 생각 하나님 생각)

아름다운 선택

미국에서 어떤 심리학자들이 한 가지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물이 담긴 항아리에 쥐를 넣고 완전히 캄캄하게 하였더니 쥐는 1시간이 채 되기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체력이 안 돼서가 아니라 살기를 포기한 절망감 때문에 그렇게 빨리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항아리 속으로 아주 미세한 한 가닥의 빛을 비추고 있었더니 쥐는 38시간을 생존했다고 합니다. 뭔가를 기대하고 포기하지 않는 소망의 힘이 이처럼 대단한 것이란 증거입니다. 우리들도 비록 젊은 나이 30대 40대라도 … Continue reading 아름다운 선택

노래는 즐겁다

나도 한때 기타를 쳤다. 한국 젊은이 중에 기타를 못 치면 간첩이라 불리던 70년대 초, 아직 고등학생이던 나는 기타를 배우러 부모님 몰래 음악학원엘 들락거렸다. 종로 뒷골목 허름한 벽돌 건물, 엘리베이터도 없이 삐걱거리는 계단을 올라가면 삐딱하게 담배를 꼬나문 선생님이 ‘가수양성’이라는 간판을 걸고 여러악기를 다 가르쳤다. 요즘 말로 해서 유난히 기타에 필이 꽂힌 이유는 당시 유명 가수들이 나팔바지를 입고 나와서 다리를 흔들어 댈 때 한결 같이 기타 하나씩은 … Continue reading 노래는 즐겁다

다이아몬드의 흠집

매우 깨끗한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와 견줄만한 보석이 없을 정도인지라 왕은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고로 다이아몬드에 깊은 상처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왕은 그 분야의 최고 기술자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은 대답만 했습니다. “왕이여, 아무리 문질러도 이 흠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며칠 후, 왕명을 받은 한 탁월한 세공기술자의 손길로 그 다이아몬드는 사고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됐습니다. 왕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기술자들까지 그의 … Continue reading 다이아몬드의 흠집

약 7년 전

약 7년 전에 LA 북부 지역에서 5명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S 형제는 처음 이 형제를 만난 곳은 LA County Jail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LA County Jail 에 담당 교역자입니다. 그 당시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상태로 약 5년을 계속해서 만나고 전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년 전에 성경쓰기 운동에 동참하여 작년 창세기부터 욥기까지 쓰다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시작한 돈을 받을 욕심으로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약 1년 2개월 … Continue reading 약 7년 전

2013년 3월경

2013년 3월경에 20살인 한인 청년이 수감되었습니다. 사회적 기피 관련의 사건으로 홀어머님과 누나와 함께 살다가 사건이 일어나 수감되었던 것 입니다. 이 형제는 머리도 붉게 물들이고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공부는 뒷전이고 완전히 흥미를 잃었던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LA County Jail 에서 만났습니다. 매주 만나서 성경공부와 기도로 변화가 되었고 그 형제의 어머님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 셨습니다. 이 형제는 최소한 … Continue reading 2013년 3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