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경에 20살인 한인 청년이 수감되었습니다. 사회적 기피 관련의 사건으로 홀어머님과 누나와 함께 살다가 사건이 일어나 수감되었던 것 입니다. 이 형제는 머리도 붉게 물들이고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공부는 뒷전이고 완전히 흥미를 잃었던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LA County Jail 에서 만났습니다.

매주 만나서 성경공부와 기도로 변화가 되었고 그 형제의 어머님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 셨습니다. 이 형제는 최소한 3년 징역형을 받을 줄 알았는데 365일 형을 받았고 3주 만에 출소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역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주권자이므로 한국으로 추방되어야 하는데도 이곳으로 출소가 되었습니다.

이 형제는 출소 되자마자 Community College에 입학을 하여 2년만에 College를 졸업을 하고 4년제 대학에 3학년으로 편입하여 졸업하고 현재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형제 LA County Jail(본인은 LA County Jail 담당 목사)에 있을 당시에 전도하여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내일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왜 대학을 가야만 하는지와 대학에서는 무엇을 공부할 할 것인가를 확실 깨닫고 눈빛과 모든 외모가 달라졌습니다.

이 형제는 출소 후 약 4년간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상담을 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 형제는 아버지가 5살때 하늘나라에 가셨기 때문에 제가 대신 영적 아버지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 형제는 LA에서 공과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교도소 사역은 LA 한인 사회에서나 교계에서도 관심 밖에 사역입니다. 그러나 대 교회에 출석하였던 교인들이 재소자가 되어 저희 힘없는 선교회에서 돌보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회 운영은 몇 몇 교회와 단체 그리고 개인들이 후원해 주셔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