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편을 쓸 당시, 다윗은 모든 힘을 소진하고 낙담해 있었다. 사울왕의 시기와 미움이 해가 갈수록 커졌기 때문에 그의 마음은 황폐해지고 의기소침해 있었다. 사울의 칼을 피하기 위해이웃 나라로 도망 다니면서 미친 체 하는 어려움도 겪어야 했다. 그는 고난으로 그는 고난으로 인해 단 하루, 단 한 시간도 생명을 보장받기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하나님이 자기를 잊으신 것은 아닌지, 버리신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시13: 1-2). 언제까지 이런 어려움을 당하게 하시렵니까?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곤경의 때가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이다.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정하고 절망하는 바로 그때 하나님은 일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어려운 문제가 앞에 놓이면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바꾸어 주시길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우리 자신을 바꾸기 원하신다. – 비전성경 –